오늘의 점심 도시락 준비, 혼밥

 

 

오늘의 점심으로 준비하는 도시락.

 

삶은 계란 2개, 찐 단호박, 절임무, 훈제연어.밥 

간단합니다. 그저 집에 있는 반찬들 도시락통에 넣기만 하면 되는...ㅎㅎㅎ 

그나마 먹을 공간이 있어 이렇게 건강도 지키고 ,,, 전 고지혈 직전이라 기름기있는 

식품을  최대한 줄이고 있어서 요즘은 이렇게 담백한걸로 주로 먹네요.

 

 

워낙에 시켜먹거나 식당가서 먹는걸 오랜 기간하다보니 지쳐서 그냥 도시락

바로 뚜껑열어서 먹는게 너무도 편안한 일인..ㅎㅎ 여기에 제가 먹으면 안되는

라면이 자꾸 껴서 문제이지만.. ㅠㅠ

 

매일 매일 고기에 라면에 그런 것들만 먹고 싶지만 꾹 참고,,,

어제도 담백하게 해물미역떡국을 먹었답니다... 저녁으로.. 

 

훈제연어 먹던게 있어서 담아왔답니다. 계란과 단호박찜 그리고

부모님이 주신 무 장아찌용 무절임? 이라고 해야하나요?

전 따로 양념 안하고 그냥 물에 넣어두고 짠기운을 빼내고 이렇게 먹는답니다.

비주얼은 참 별로네요. 예쁘게 담아다가 먹어야하는데 귀안아요..ㅎㅎ

 

 

아...왜 벌써부터 배가 고픈지...ㅋ~ 

휴일이라서 식구들 아침으로 먹을 호박찜도 이렇게 두고

출근했네요. 전 국경일에 잘 쉬지 못하는 직업이라서 오늘도 열일합니다.

 

요게 모자른 듯하면 ..사실 요것만 먹어야 하는데 허기가지네요.

고기종류가 없으니..아! 훈제연어가 있었구나..ㅋㅋㅋㅋㅋㅋ 

 

 

탄수화물양을 줄여야 하는 몸인데,,,그래도 소량은 먹고,,

면을 피해야하지만 그것만은 양보를 못하네요 제 입이..~ 

 

 

그래도 나름 이렇게 점심을 먹기시작하면서 배탈도 안나고 

위의 상태는 좋을 것 같네요. 

 

이번주는 가족여행이 있는데 벌써부터 먹을 생각에 잔뜩 기대가..

평소에 참고 있으니 놀러가서는 실컨 먹을랍니다. 그리고 다시 비트랑 오메가알티지를

고지혈 관리차원에서 먹어야 하고 말이죠..나이가 들어가니 이젠 건강 챙기는게 일이네요.

 

 

이제는 제 점심도시락을 올려볼까합니다.

그래야지 뭐라도 사진찍어 올려야 하니 좀 더 챙길 것 같네요~ ^^ 

귀차니즘이 절 괴롭혀서 반찬이 너무 허전할때가 많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