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자녀와 대화하기 ,감정 싸움 후 화해하기

사춘기 자녀와 대화하기 , 감정 싸움 후 화해하기

 

감정의 기복이 심한 사춘기.

갑자기 공허해지거나 짜증, 화가 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잘 알면서도 나도 모르게 반대로 하고 싶고 반항하게 되지요.

 

사춘기는 몸과 마음이 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하는 시기로 신체적, 정신적 변화가 커지므로

여러모로 혼동되는 시기이면서 가족과 마찰이 가장 심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미디어가 발전된 현대엔 가족의 대화가 줄고 각자의 생활에 방해가 되는 부분을

이해 못하는 경우도 빈번히 발생합니다.

 

 

1. 상대방이 이야기할 때 대화를 단절시키지 않는다.

방문을 걸어 잠그고 들어간다면 대화 자체를 나눌 수 없습니다.

언제든지 방문은 열어두고 마음의 문도 열어두게끔 평상시에도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은 아이들의 방문만이 아닙니다. 부모님의 방문도 항상 활짝 열어둡니다.

언제든지 드나들 수 있고 턱이 낮아야 아이가 더욱 쉽게 다가가고 대화할 수 있습니다.

 

2. 크게 싸우게 될 것 같다면 누군가 잠시 한걸음만 양보하는 것이 좋다.

싸우는 이유에 대한 나머지 대화는 내일 해도 되고 모레 해도 됩니다.

꼭! 반드시 싸우면서 해답을 얻으려 할 필요는 없습니다. 모두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아이를 너무 몰아세우거나 소리치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면 더욱 크게 싸우게 될 수 있습니다.

 

3. 가족과 되도록이면 많은 것을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을 항상 습관화합니다

가족이란 울타리 안에 있다면 꼭 필요로 한 부분입니다.

많은 것들을 함께 하다 보면 어색한 시간도 줄고 싸우게 돼도 금세 화해하는 방법도 터득하게 됩니다.

 

 

사춘기 자녀와  감정싸움이 있었나요? 화해하는 방법은!

 

Pixabay로부터 입수된 A. Frevert님의 이미지 입니다. 

 

아무리 괘씸하고 화가나도

우선 화해를 하면 무엇이 좋을까  생각해봅니다.

 

무거웠던 기분이 가벼워지고 즐거워집니다.

미안하던 마음이나 슬픈 마음이 모두 행복한 마음으로 바뀝니다.

과연 나만 이런 기분이었을까? .. 아니요 모든 가족은 마찬가지입니다.

아직 성숙하지 못한 아이들은 더욱 혼란스럽고 괴로울 수 있습니다.

 

어른이라고 항상 옳기만 할까요? 혹시 아이들의 세계를 너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요?

 

Pixabay로부터 입수된 Jill Wellington님의 이미지 입니다. 

 

화해하는 방법 = 말이 필요없는 방법

 

1. 상대방이 평소에 좋아하던 부분을 섬세하게 챙겨둔다.

아이와 싸웠다면 평소에 아이에게 잘 신경 쓰지 못했던 부분을 자세히 살펴봅니다.

다 큰것 같지만 아직도 어린 우리 아이들.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잘하는지 학교를 많이 나가지 않는 요즘

워로워 하지 않는지 살짝 말을 걸고 보듬어줍니다.

 

조그마한 선물을 준비합니다.  큰 선물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평소에 아이가 좋아하던 과자나 아이스크림등 아주 작은 것이라도 

정성에 감동받아 어느새 화가 누그러잘 것입니다.

굳이 말로 화해하지 않아도 인간은 감정이 있기때문에 금새 상대방의 마음을 알아차립니다.

화해를 위해서 준비한 그 무엇. 소중한 마음

 

 2. 화해의 영상을 찍어 보낸다.

얼굴을 마주보고 대화가 어렵다면 짧은 영상에 자신의 마음을 담아 보내어봅니다.

그리고 끝에 사랑한다 말합니다. 아이들은 매일 부모님을 바라보고 있는 해바라기입니다.

 

 

행복한 일상은 내가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가족을 위해 그리고 나를 위해 행복한 날을 위해 매일 노력하세요.

힘들겠지만 분노하는 마음이 들어도 자녀의 마음도 한번 쯤 꼭 생각해봅니다.

어른이 되는 과정은 그리 쉽지만은 않지요. 그러나 누구나 그 시절을 보내었고 모두가 꼭 거쳐 하는 시기입니다.

아이를 이해하고 또 사랑으로 대화하고 서로를 더욱 잘 알아가는 과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스트레스 받고 우울한 것보단 행복한 것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좋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