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극복하기 ~ 어느새 나에게도 찾아온 갱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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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사의 데일리 라이프

갱년기 극복하기 ~ 어느새 나에게도 찾아온 갱년기

by 엘사 2020. 9. 26.

갱년기 극복하기~ 어느새 나에게도 찾아온 갱년기

 

가을바람은 차고 내 마음도 차가워지고...

어느새 50줄에 가까워진 내 모습을 거울로 보곤 갑자기 울컥해지는 감정을 추스리기가 힘듭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찬바람이 불면서 왠지 모르게 그런 마음을 느낍니다.

게다가 갱년기. 새치가 나는 머리카락에 몸까지 힘든 나날들. 오십견은 오지 않아도 좋았을 것을.
매일 이러다간 우울한 마음에서 벗어나기가 너무도 힘들어질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마 전 50대 중반에 간호사 자격증을 따려고 준비하는 언니와 통화를 했습니다.

언니는 정말 열정적이었습니다. 남은 인생에서 아직 10년은 일을 할 수 있다며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따서 65세까진 열심히 살겠다고 말이죠.

그러고 보니 100세 시대라는데 아직 반백살이니 한창이구나라는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노년기는 65세부터라고 하니 내 몸 관리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벌써부터 지치지 말고

앞으로의 남은 인생을 위해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갱년기 극복하기

갱년기는 운동, 식단 조절로 이겨내고 우울한 마음은 매일 아침,오후 수시로 정신단련을 하며 이겨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취미가 한 가지라도 있다면 더운 좋겠지요. (우울해지는 감정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1. 취미 만들기

2. 운동하기

3. 식단조절

4. 감정 조절, 정신 단련

 

Pixabay로부터 입수된 Daniel Reche님의 이미지입니다.



전 글을 쓰고 공예 생활을 즐깁니다.
글을 쓰는 것은 돈도 안 들고 내 마음속 말들을 다 꺼내어 놓으니 기분도 좋아집니다.
공예는 집중하며 바늘과 실 만 있으면 바느질하고 뜨개질도 그다지 사치스러운 취미도 아닙니다.


물론 비싼 재료도 많지만 얼마든지 돈을 절약하며 취미로 배울 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온라인으로

돈 한 푼 안 들이고 강좌를 듣고 할 수 있는 취미가 많습니다.

아니면 저처럼  디지털노마드로의 삶을 사는 것도 즐겁지 않을까요! 컴퓨터만 조금 다룰 수 있다면

블로그도 하고, 트위터도 하고 말이죠.



Pixabay로부터 입수된 Free-Photos님의 이미지입니다.



언젠가 여행지에 가서 찍은 제 모습을 후에 사진으로 다시 보았습니다.


'아~ 나도 이젠 나이가 들어가는구나 난 이런 모습의 중년 부인이 되어있구나. "

이전과는 다르게 쳐져 보이는 얼굴에 화장을 해도 들어 보이는 나이는 이젠 피해 가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너무 아프면 치료도 받고 또 꾸준히 나를 위해 운동하고 취미 활동도 하고

좀 더 나를 위해 시간을 투자하세요.

 

지금까지 살아온 우리의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그 누구도 내 삶을 대신할 수는 없으니까요.

갱년기 이겨내기. 매일매일 반복되고 있지만 언젠간 이것도 극복할거라 믿습니다.

 

앞으로의 더욱 아름답고 행복한 인생을 위해 오늘도 내일도 함께 노력하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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