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나들이 / 감나무/ 배나무/ 고추나무/ 다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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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사의 데일리 라이프

친정 나들이 / 감나무/ 배나무/ 고추나무/ 다육이

by 엘사 2020. 10. 1.

친정 나들이 / 감나무/ 배나무/ 고추나무/ 다육이 

 

친정 나들이~ 코로나 때문에 조심스러워 정말 오랜만에 부모님 댁에 가 뵈었네요.

그동안 감나무가 정말 크게 자라서 깜짝 놀랐답니다. 

 

올해는 감을 다 딴 후 가지치기를 해야 한답니다. 너무 크게 자라서 이젠 좀 예쁘게 가꾸어줘야겠어요.

단감이 주렁주렁.... 올해도 정말 맛날 것 같네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열매가 열릴지 걱정하셨다는데, 오히려 너무 높게 감이 많이

열려서 따기도 힘들 것 같습니다.

 

잎이 싱그럽게 자랐지요. 감도 예쁘고 감나무잎도 예쁘고요. 

 

 

배나무에도 배가 열렸답니다.  죽어가던 배나무를 부모님이 정성스레 다시 살려서 이렇게 배가 

열렸더라고요. 너무 귀하신 몸이라 따 먹을지 그냥 둘지 고민 중이라 하시네요.  ㅎㅎ

 

 

고추 모종을 데려다가 이렇게 고추나무로 예쁘게 키우셨어요. 

고추, 배, 감 종류별로 많은 나무들이 있네요~ ^^ 

 

 

그리고 이름 모를 다육이 수분을 자체적으로 많이 가지고 있어 도톰하니 예쁜 다육이. 

전 다육이가 참 귀엽답니다. 동글동글 겹겹이 크는 모양이 귀여워요.

 

 

부모님 댁의 정원은 이렇게 다양하고 예쁜 꽃들도 많고요,

사랑초도 예쁜 꽃과 함께 사랑받고 있답니다.

 

 

행운목도 싱그럽게 자라는데요, 이렇게 물에만 담아놓아도 아주 잘 자란다 하네요. 

초록이가 가득한 집 밖의 정원, 집 안의 정원, 두 분이 노년에 정성으로 키우는 화초들 올려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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