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차례 음식 준비 / 추석 삼색 나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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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사의 데일리 라이프

추석 차례 음식 준비 / 추석 삼색 나물 만들기

by 엘사 2020. 9. 30.

추석 차례 음식 준비 / 추석 삼색 나물 만들기 

 

추석 차레 음식으로 삼색 나물을 만들었습니다. 고사리나물 볶음, 도라지나물 볶음, 시금치나물 무침 

우선은 도라지. 올해는 간단하게 국내산으로 데쳐진 도라지를 5.000원 어치만 구입했습니다.

팩에 딱 이반큼 포장되어 있더라고요.

 

 

위와 같이 기름을 두르고 살짝 볶다가 볶음 참깨, 볶은 버섯가루, 볶은 참깨가루, 소금, 간장을 넣고 볶다가 

끝에 다진 마늘 넣고 아주 살짝 더 볶다가 불을 끄고 이번엔 시어머님이 넣으라고 하신 올리브 오일을 넣어

봤습니다. 구수함은 덜하지만 조금 더 담백한 맛이 나네요. 

 

 

그리고 역시 손질 후 살짝 데친 시금치를 같은 재료를 넣고 조물조물 무쳤습니다. 

복음끼, 복음깨가루, 버섯볶음가루, 소금, 다진마늘 

 

고사리도 똑같이 준비했습니다. 살짝 데친 후 다시 살짝 볶았습니다.

항상 똑같이 하니 설, 추석엔 머리속에 해야하는 요리들 재료와 만드는 방법등이 모두 

머리속에 저장되어 있어 정말 빨리 만들 수 있네요. 

 

 

이렇게 내일 아침 추석 상차림에 올릴  3색 나물이 완성 되었습니다.

올해는 약간 다른게 참기름 대신 마지막에 올리브유를 두른 것이네요.

속은 좀 더 편하긴 한 것 같은데 내일 차례 후 먹어봐야 더 정확하게 알겠네요. 

 

이전에는 2~ 3배로 많은 양을 만들었는데 날이 갈수록 간소화되어 가네요.

줄으니 편하긴 한데 무언가 살짝 허전한? ^^ 점 점 적응이 되어 가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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