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만 봐도 소름돋는 영화~추천 단편 호러 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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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사의 데일리 리뷰/영화

박스만 봐도 소름돋는 영화~추천 단편 호러 무비

by 엘사 2020. 9. 17.


케일럽 J. 필립스 (Caleb J. Phillips) 영화감독

201923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부천 초이스 관객상(단편))

45회 시애틀 국제 영화제 후보

 

출처 : Other Side of the Box | A Horror Short from Caleb J. Phillips

Short of the Week  ㅣ 유튜브 

 

소름돋고 기괴한 단편 공포 영화. 
우리나라엔 행운의 상자로 소개되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공포의 상자입니다.


15분이라는 짧은 러닝 타임의 영화가 이렇게 긴장감을 주다니 마치 한 시간을 본 듯합니다.

저 조차도 화면에서 시선을 떼면 안 되는 듯한 ,,

기분 나쁜 긴장감에 영화를 다 보고서 안 봐야 하는데 또 보게 되네요.


나오는 극 중 인물도 벤, 레이철, 숀 그리고
누군가가 있지요. 전 박스맨이라 부르겠습니다.( 이 박스맨은 정말 오랜만에 소름돋고 기분 나쁜 배역이네요.)

주인공 벤은 갑자기 집에 찾아온 숀에게 의문의 상자를 선물 받습니다.

그리고 웬일인지 손은 도망치듯이 가버리네요.

아마도 삼각관계였을까요. 레이철은 숨어있다가 나옵니다.

그리곤 제대로 공포가 시작됩니다. 어디서 들어본 적도 없고 본적도 없는

그리고 은근히 공포로 조여오는...


소름 돋는 박스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사실은 이 박스가 어느서 왔는지가 가장

큰 의문이기도 합니다. 숀이 어둠의 경로로 구입을 한 건지 말이죠!

 



글쎄말이죠. 숀이 그 박스를 열었다면 아마도 가져오지 못했을 것만 같은데요!~
바닥이 없는 상자는 아마도 숀이 벤을 헤치고자 가지고 왔다는 결론을 내려봅니다.



youtu.be/TGZg1YqXv9o     Other Side of the Box | A Horror Short from Caleb J. Phillips

유튜브에 영화 전체가 공개되었네요.

 

워낙에 기발한 아이디어의 영화라 보는 내내 그리고 보고 나서도 찜찜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엔 호러무비 마니아인데요, 단편 공포영화로는 추천드릴만한 작품이라 글을 올려보네요.

15분동안 2킬로 정도는 살이 빠진 것 같습니다. ^^

 

사실 공포의 대상은 사람에게 위협을 주는 장면도 없고 심지어 소리도 없습니다.

그저 박스안에서 쳐다만 보고 있죠. 왜..물은 흐르는걸까요?

공포영화에 약하신 분들껜 비추천합니다. 너무 무서우니까요.

 

위에 링크 타고 가셔서 살빼고 오세요~ ^^

공포 영화가 순간 살을 빠지게 한다는 것을 어디선가 매스컴에서 본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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