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 혼밥 메뉴는 선물받은
곤드레 나물밥이랍니다.
생전 처음 먹어본 나물밥이네요.
나물이 입안에서 살살 녹는 느낌에
곤드레나물의 은은항 향이 느껴지더라고요.
설탕은 분명 안들어갔는데 밥 맛이
달더라고요. 배가 고팠었나요?..ㅎㅎㅎ
식감도 좋도 맛도 좋고~ 선물받은
밥이라서인지 어찌나 맛이 나던지.
혼밥을 먹는 건 외로울 것 같지만
나름 여유롭고 조용히 혼자 먹는 밥 시간도
좋답니다. 보고 싶은 영상도 보면서 말이죠.
물론 전 일때문에 시간에 쫒겨서 먹을때가
많은 것이 흠이지만..ㅠㅠ 그래도
즐겁습니다~ ㅎㅎ
부모님께서 만들어주신 오이짱아찌 무침이랑
정말 잘 어룰리는 메뉴더라고요.
그외엔 콩나물무침과 김치 등등 ~
그리고 역시 선물받은 전...감동의 선물을
받고는 폭풍 흡입을 했답니다.
고지혈이 직전이라 꼭 도시락을
싸서 밥을 먹는 편이라서 가끔은
메뉴가 부실한 것도 같은데 이렇게 지인께
선물받은 것들로 배가 호강하네요~ ㅎㅎㅎ
이렇게 감동의 혼밥을 먹는 날도
있더라고요. 전도 어쩜 모두 직접 만든신걸로...ㅠㅠ
배가 부르다못해 마음까지 부른..ㅎㅎㅎ
정말 즐거운 날이었답니다.
'엘사의 데일리 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상. .허리디스크,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중 .. 커피로 힐링 ..갱년기 이겨내기 (0) | 2023.01.09 |
---|---|
오래된 집 방한 난방 텐트로 따뜻하게 지내기~ (0) | 2022.12.29 |
청평 가을 가족 나들이~ ^^ (0) | 2022.11.26 |
집에서 핑크 염색하기 ~ 데일리 라이프 (0) | 2022.01.26 |
일상의 기록... 낙엽지던 가을 날 (0) | 2021.12.16 |
산책, 풍경 사진들~ 일상 (0) | 2021.12.13 |
겨울이 오기 전 낙엽을 밞으며 코로나와의 일상들.. (0) | 2021.12.05 |
혼밥 일상~ 두부우동 ,도시락 (0) | 2021.11.15 |
집에서 키우는 거북이들 ~페닌슐라쿠터 ( 여과기 추가설치 ) (0) | 2021.10.14 |
비온 뒤 개천가 산책로 가족나들이 (0) | 2021.09.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