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 낙엽지던 가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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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사의 데일리 라이프

일상의 기록... 낙엽지던 가을 날

by 엘사 2021. 12. 16.

 

 

일상의 기록들...

낙엽이 지던 어는 날의 기억엔 이렇게 강한 생명력의

초록이들을 사진에 담은 기록이 있더라고요. 

 

작고 소중한 생명들.. 아마도 지금은 추워서 다시 봄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겠지요. 

 

 

초록이들을 보면 마음이 안정됩니다. 색감에서 오는 

이 편안함은 언제나 똑같네요. 여유롭고 편안하고 그렇습니다.

 

 

디자인 작업을 많이 하고 싶은데 본업이 있다보니

잠시 쉬는 시간엔 힐링하고 싶고 또 다른 일을 한다 생각하면

왠지 제 자신을 너무 혹독하게 일에 밀어부치는 듯한 기분이 

점 점 더 많이 드네요... 그래서 이렇게 사진도 보고 여러 

기사들과 정보들 ..틈틈히 바느질과 뜨개질도 하고 그러고 있답니다.

 

 

코로나가 오기 전...물론 가게일을 시작하며 시간은 없지만,,,

공원에 앉아 여유를 즐기곤 했는데 말이죠. 

 

어제는 남편과 의논을 했네요. 이 상황이 왠지 오래갈 것만 같아

이젠 옥상에 쉼터를 만들어 힐링을 해야겠다고요..

언제까지 이러고 살 순 없으니... ^^::::: 

 

 

앞으로 세상은 더욱 많이 변할 것만 같습니다.

이젠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기를 바라기보단 이러한 

세상에 익숙해지고 맞추어 사는 것을 준비해야겠습니다...

 

그래도 변함없는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고 살아갈 방법을 찾아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어서 봄이 다시 오기를..ㅎㅎ 

초록이들 다시 만나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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