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으로 즐기는 라이트 불닭볶음면~ 건면 시식 / 매운거 못 먹어도 먹는 라면
전 매운거 잘 못 먹네요. (소스를 조금만 넣으면 먹을 수 있네요.)
그러나... 불닭볶음면은 언제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ㅎㅎ
이번엔 라이트로 튀기지 않은 면이 나왔더라고요. 이건 소화가 잘 돼요..^^ 튀긴 면보다 말이죠.
그래서 야식으로 가끔 즐긴답니다.
불닭볶음면 2개에 전 소스 한개넣고 너무 맛이 약해서 나머지 소스에서 딱 두 방울? ㅎㅎ 더 넣고
먹었는데도 입에서 나중에 화끈화끈...매워서 혼났습니다.
어느 제품이던지 튀긴 면보다는 양이 약간 적은 것 같아요. 아마도 말리는 과정이 더 까다로운 듯하네요. ^^
어쨌든 전 너무너무 좋아요. 밤에 먹어도 소화가 잘되고 속이 편해서 말이죠.
보글보글 끓이다가 면이 익으면 물 버리고 찬물에 씻어서 면발이 탱글 거리게 만들어야지요.!
찬물에 씻어내지 않으면 전 매워서 절대 못먹습니다. ㅠㅠ 이번엔 면발을 완전히 찬물에 씻어내고 그대로
양념장과 김가루 뿌려서 먹었네요. 시원하게 말이죠.
원래 권장 요리법은 포장지 찍어서 하단에 올려보아요! ^^ 가장 맛있게 즐기는 방법이랍니다.
소스 2가지를 넣고 비비고~~ 비비고~~ 이 순간이 가장 즐거운 거 아시죠!
저희 집은 남편 빼고 모두 면을 좋아한답니다. 남편은 국물라면만 좋아해서 제 것을 안 뺏어 먹으니
너무 좋더라고요..ㅋ~
퇴근 후 즐기는 불닭볶음면의 맛이란.... 사실 매운맛을 자꾸 찾게 되는 건 아마도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네요. 면도 좋지만 말이죠. 그런데 튀긴걸 많이 먹으면 안 되는 저 같은 사람에겐
이런 기름기 없는 면이 참 좋다는 것이네요.
보기만해도 침 넘어가는 사진.... ㅎㅎㅎ
쫄깃한 면발에 매콤한 맛. 그런데 너무 달지 않아 좋아요.
원래 요리방법은 아래와 같답니다.
전 매운걸 잘 못먹어서 찬물에 씻어 식혀서 먹었는데요. 이렇게
물을 버리고 다시 스프넣고 30초간 볶아서 먹는 거네요. 참고하세요! ^^
--직접 구입해서 먹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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