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모터 타이머 /우리집 거북이들/ 애완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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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사의 데일리 리뷰/리빙

수중모터 타이머 /우리집 거북이들/ 애완거북이

by 엘사 2021. 1. 20.

수중모터 타이머 / 우리집 거북이들/ 애완거북이 

 

우리집~ 거북이들..전 꼬북이들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큰 거북이 , 작은 거북이라고 하는데 아이들은 거북이

이름을 사람처럼 지어서 부르더라고요. ㅎㅎ 페닌슐린쿠터 거북이예요. 4~5년째 함께 지내고 있답니다.

 

집에 갔더니 남편이 수중모터 타이머를 구입해서 벌써 설치를 했더라고요.

원하는 시간에  모터가 돌아가니 신경안쓰고 거북이들도 잘 놀고요~ ^^

 

 

물살이 생기면 거북이들이 잘 노는데 가끔 걱정이 너무 진동이 있어 혹 안좋은 영향이

갈까봐 걱정도 됬었거든요. 이렇게 시간을 조절해가며 규칙적으로 타이머 설정하고 모터가

도니 좋네요.^^

 

지난번에 찍은 사진인데 등껍질 허물벋은거..위 사진에 좌측에 까만거랍니다.

어쩔땐 아주 부드러운 칫솔로 살살 닦아주면 등이 아주 깨끗해지고요. 물론 아주 조심스럽게

살살 닦아줘야겠지요. ^^

 

오늘은 제가 돌을 이렇게 위에 놓아주었더니 올라가서 몸을 말리고 놀던걸요~ 넘 이뻐요.

발레하는 사진 있는데 나중에 찾아서 올려야겠네요..ㅋㅋ

 

워낙에 조용한 친구들이라 그냥 보고만 있어도 졸리고 편하고 그렇답니다.

가끔 만져주고 놀고싶지만 깜짝깜짝 놀라면 안좋을것 같아서 물 갈아줄때 놀지요. ㅎㅎ

 

겨울에 추운데 두면 잘 안움직인답니다. 그래서 전 이렇게 방바닥 따뜻한데 내려놓고요.

그럼 아주 잘 놀고요. 광합성 좋아해서 햇빛은 여름에 잘 쬐어주는데 얼마나 즐기고

좋아하는지 몰라요~ 후훗. (저희집은 해가 잘 안드는 집이라서요~ ^^ 여름엔 새들때문에 위험해서

밖에 내놓고 위에 쇠망을 덮어 안전하게 둔답니다~~ ^^ 햇빛 쬐어줄때만요~ .

 

큰 거북이고요~ ㅎㅎ

 

작은 거북이는 이날 어디로 그렇게 헤엄을 치고 가려는지.. 사진에 담기힘들어라고요.

자리를 옮겼더니 산만해지는 것 같아서 다시 제자리로 갔답니다.

 

쉬는 날이면 몇번은 거북이랑 노는 것 같네요.  논다고 해봤자 쳐다보고 있는거지만요~~

암튼 예뻐서..귀엽고 작고..그렇네요~ 후훗.

 

이번엔 이렇게 집에 새로온 수중모터 타이머 살짝 올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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