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소설 만들기/ 판타지소설 / 웜홀 Wormhole ( 어둠도 빛도 아닌 자 )
역시 창작 소설을 만든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 것도 같네요.
하지만 인기도 정말 없는 가운데 전 제가 직접 쓰고 있는 판타지 소설의 22회차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작품을 시작했으니 끝을 내어야 겠단 생각뿐인데 생각보다 길어지고 끝도 없이 내용이 만들어지네요.
그런데 혼자서 정말 재미있으니 이걸 어찌해야 할지....
급히 정리한 것이 난리도 아니네요. 등장 인물이 저도 헷갈리기 시작해서 어젯밤 잠도 늦게자며 재빠르게 정리에
들어갔습니다. 기억을 못하면 안되니까요. 도구는 늘어나고 인물들의 특성을 잘 파악해야
다음 글을 작성 할 수 있습니다. 오죽하면 기억이 안나서 제 글을 다시 읽어야 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물론 이렇게 정리한 부분들 다시 예쁘고 보기좋게 잘 기록해야겠습니다.
이제 조금 머리속이 정리되는 듯해서 좋더라고요. ㅋ~
전 뜨개질도 무척 좋아해서 주위에 이렇게 항상 굴러다니고 있습니다. ㅎㅎ
일하면서 뜨개질 하면서 글 쓰면서 24시간이 항상 부족한 맘이네요.
그런데 너무도 재미있습니다. 이렇게라도 힐링을 안하면 어찌 제정신으로 살런지..이렇게
복잡하고 혼란스런 세상은 처음이라....ㅠㅠ
novel.naver.com/challenge/detail.nhn?novelId=922248&volumeNo=22
간략하게 22회차의 내용을 올려봅니다. 위의 링크를 타고 가시면 1회부터 보실 수 있네요.
22. 비밀의 문 (돌아온 어둠의 그림자 )
등장인물
김태형 (김형사 ) 중간을 지키는 자 / 어둠도 빛도 아니며 또한 어둠이며 빛인 자 / 비밀을 가진 자
삼촌 ( 빛을 수호자는 자 ) 빛의 공을 가진 자
준이 (시공간을 가진 자 )
남매
검을 든 자 / 오빠 진성 (중간을 지키는 자를 수호자는 자)
봉을 든 자 / 여동생 루미 (중간을 지키는 자를 수호하는 자 )
눈을 감은 자 (빛과 어둠의 그림자 )
"앗! 젠장!!! 이게 뭐야! 저리 비켜! 저리가란 말이야! "
웜홀 앞에선 검을 든 자는 수천 마리의 메뚜기 떼를 이리저리 검을 휘두르며 피하고 있었고 어찌할 바를 몰랐다.
"검아 이리 와라! 내가 해치우마! "
어느새 삼촌은 검을 든 자의 앞에 막아서서 손으로 원을 그리며 위아래로
그리고 좌우로 방향을 돌렸다.
"두두 득 휘이익~"
순간 바람이 사방으로 손의 모양대로 몰아치며 메뚜기떼가 바람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었다.
"칫. 그리 잘난 척하더니 고작 메뚜기떼에 벌벌 떨긴.. 큭큭..."
"뭐라고! 이게 정말 ~"
두 남매는 또 옥신각신 다투기 시작했다.
"방심하지 마! 위험해! 모두 긴장하라고! 그것들이 하나라도 나오지 못하게 해야 해 "
준이는 얼굴을 찌푸리며 소리쳤다.
검은 든 자와 봉을 든 자는 서로를 노려보다가 이내 다시 웜홀 쪽을 바라보았다.
그가 소리치기 무섭게 갑자기 커다란 그림자가 휙 날아와 태형이의 발을 낚아챘다.
"헉! 으윽. 뭐야~!! " 너무 갑작스레 일어난 일이라 모두 태형이 끌려간 하늘을 잠시 멍하니 보고 있었다.
태형은 그림자에 발목을 잡혀서 공중위에 붕 떠 10미터쯤 날아 올라갔다.
그것은 그를 어디론가 끌고 가려는 듯했다.
태형은 순간 손바닥에서 빛을 뿜어 그림자를 반으로 갈랐다.
"지익.." 타는 소리와 함께 그것이 갑자기 발목을 놓고 서서히 사라지자 바닥으로 그는 다시 떨어지기 시작했다.
"바람아 나를 보호하라! "
태형이 소리치자 손에선 바람이 불어나오며 무서운 속도로 바닥에 떨어지는 그를 간신히 바닥에
닿기 전 멈추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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