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사의 데일리 라이프155 갱년기 극복하기 ~ 어느새 나에게도 찾아온 갱년기 갱년기 극복하기~ 어느새 나에게도 찾아온 갱년기 가을바람은 차고 내 마음도 차가워지고... 어느새 50줄에 가까워진 내 모습을 거울로 보곤 갑자기 울컥해지는 감정을 추스리기가 힘듭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찬바람이 불면서 왠지 모르게 그런 마음을 느낍니다. 게다가 갱년기. 새치가 나는 머리카락에 몸까지 힘든 나날들. 오십견은 오지 않아도 좋았을 것을. 매일 이러다간 우울한 마음에서 벗어나기가 너무도 힘들어질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마 전 50대 중반에 간호사 자격증을 따려고 준비하는 언니와 통화를 했습니다. 언니는 정말 열정적이었습니다. 남은 인생에서 아직 10년은 일을 할 수 있다며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따서 65세까진 열심히 살겠다고 말이죠. 그러고 보니 100세 시대라는데 아직 반백살이니 한창.. 2020. 9. 26. 사춘기 자녀와 대화하기 ,감정 싸움 후 화해하기 사춘기 자녀와 대화하기 , 감정 싸움 후 화해하기 감정의 기복이 심한 사춘기. 갑자기 공허해지거나 짜증, 화가 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잘 알면서도 나도 모르게 반대로 하고 싶고 반항하게 되지요. 사춘기는 몸과 마음이 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하는 시기로 신체적, 정신적 변화가 커지므로 여러모로 혼동되는 시기이면서 가족과 마찰이 가장 심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미디어가 발전된 현대엔 가족의 대화가 줄고 각자의 생활에 방해가 되는 부분을 이해 못하는 경우도 빈번히 발생합니다. 1. 상대방이 이야기할 때 대화를 단절시키지 않는다. 방문을 걸어 잠그고 들어간다면 대화 자체를 나눌 수 없습니다. 언제든지 방문은 열어두고 마음의 문도 열어두게끔 평상시에도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은 아이들의 방문만이.. 2020. 9. 25. 코로나블루 ~ 우리 아이와 가족은 괜찮을까? 코로나블루 ~ 우리 아이와 가족은 괜찮을까? 갑자기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사춘기 우리 아이들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이 되었는데, 오랜만에 저녁 산책을 1시간가량 다녀온 후 막내가 그러더군요. "엄마 나 여기 가슴 위에 마음이 며칠 째 이상해 막 무언가 빈 것 같고 허전하고 이상했어요" "그런데 엄마, 아빠하고 산책을 다녀오니 가슴이 후련하고 기분이 좋아요." 놀랐습니다. 한 번도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던 아이가 한 말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학교도 못 가고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아이들도 힘이 든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한창 학교에서 친구와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고 하는 시절을 이렇게 보내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에 안타까움이 느껴졌습니다. 코로나 블루...... 코로나 우울증이라.. 2020. 9. 23. 사춘기 자녀와 화해하기~ 말 안하고 화해하는 방법 사춘기 자녀와 화해하기~ 말 안 하고 화해하는 방법 난 두명의 사춘기 자녀를 둔 엄마다. 매일 퇴근 후 두 아이와 번갈아 가며 대화를 한다. 어떤 날은 우린 참 사이가 좋지만 또 어떤 날은 어떤 말을 해도 귀를 솜으로 막고 있는 건지 대답도 안 하고 등도 돌리고 앉아서는 완전히 엄마를 무시하는 일이 빈번히 생기곤 한다. 그렇다고 내 자식인데 모른척 할수도 없지 않은가. 등을 잔뜩 구부리고 앉아서는 폰을 보기도하고, 늦은 저녁 시간에 갑자기 노트북을 들여다보는 모습을 보니 울화통이 치밀었다. 그래도 화는 안 내고 코로나 때문에 학교도 못 가고 집에 있는 두 아이가 안쓰러워서 부드럽게 그리고 나름 우아한 엄마가 되고 싶어 좋게 말을 한다. 그런데도 전혀 미동이 없는 녀석을 보니 다섯 번째 말을 하곤 나도 목.. 2020. 9. 21. 환절기엔 갱년기인 내 몸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환절기엔 갱년기인 내 몸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환절기의 갱년기를 보내며 정말 힘든 날들이 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은 떨어지고 몸은 아프고 나른하고 기운도 없습니다. 게다가 오십견까지 오면 두배로 힘들어집니다. 내 몸을 위한 시간들 1. 규칙적인 운동 2. 균형 잡힌 식단 짜기 3. 정신 건강에도 신경 쓰기 4. 햇빛 쬐기 1. 내 몸을 위해 1시간 혹은 30분이라도 운동합니다. 걷기, 자전거 타기, 스트레칭 등의 다양한 운동으로 몸 관리에 들어갑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갱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처음엔 무척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철저한 자기 관리가 중요하겠습니다.) 2. 단백질, 탄수화물 등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식단을 짜고 섭취합니다. 특히 단백질이 있는 두부.. 2020. 9. 18. 울금? 그린 프로폴리스? 갱년기 나를 위한 선택 최근엔 건강식품으로 울금, 그린 프로폴리스 등이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저도 많은 영양식품을 쌓아 놓고 먹고 있습니다. 갱년기 주부, 그리고 동갑이 남편도 갱년기 증세가 있습니다.저흰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물론 건강식품이 좋긴 합니다. 효과를 많이 본다는 보조식품들이 많지요.모두 좋습니다. 물론 효능이 좋은 보조식품들은 몸도 좋아하겠습니다. 그러나 갱년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환절기엔 몸이 너무도 아프고 견디기 힘든 정도의 통증이 오기도 합니다. 1. 규칙적인 생활. 2. 규칙적인 운동. ( 30분~ 1시간 빨리 걷기) 3. 규칙적인 식사, 균형 잡힌 식단 4. 정신건강을 위한 취미생활.( 실외가 힘들다면 실내에서의 간단한 취미생활 찾기) 이러한 실천이 가장 기본적이면서 가장 효과가 있는 방.. 2020. 9. 14. 사춘기 자녀와 대화하기 - 중2병이 오기 전에 사춘기 자녀와 대화하기 - 중2병이 오기 전에 난 사춘기 자녀가 둘이다. 딸들이기 때문에 자녀가 아들인 분들은 좀 다를 수도 있겠다. 전혀 비교하지 않는 대화에도 한 아이는 누구와 비교한다며 울며 방에 들어간다. 그만큼 아이들은 민감하고 섬세하다. 그것에 왜냐고 물을 필요는 없다. 그냥 받아들이면 된다. 게다가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아이들은 대화를 나눌 대상이 필요로 하다. 가장 많이 표현하고 말하고 싶은 나이이다. 친구를 학교에 가서 만날 수 없기 때문에 더더욱 집에서 대화 친구가 필요로 한 시기이다. 이때 대화를 안 하면 내성적인 성격이 되고 아이는 우울해한다. Pixabay로부터 입수된 Luisella Planeta Leoni님의 이미지입니다. 특히 가장 상황이 어려.. 2020. 9. 12. 갱년기에 환절기 극복하기 ㅡ나를 위해 투자하는 소중한 한시간 45세부터 55세 정도에 온다는 갱년기. 난 아직 40대 후반. 갱년기를 모르고 지나가는 사람도 있다던데 내 몸은 한 해가 다르게 아프고 심지어 팔을 들면 고통이 찾아온다. 오십견까지 온 것이다. 팔을 들어 뒤로 젖히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그렇게 되면 고통에 갑자기 나도 모르게 "악" 비명을 지르니 사람들이 놀라서 쳐다본다. 게다가 가을이 다가오며 환절기가 되니 면역력도 떨어지고 나른하고 자고 일어나도 피곤하다. 축농증에 비염, 과거엔 급성 갑상선염을 앓아 완치가 되었다고 하는데도 나이가 들수록 피곤하면 이상스레 목이 전체적으로 약간의 통증도 있고 숨이 차는 듯하다. 2월부턴 마스크를 쓰고 일하니 더욱 목이 힘들어하는 것도 있다. Pixabay로부터 입수된 Anemone123님의 이미지 입니다. 몸이 .. 2020. 9. 12. 이전 1 ··· 16 17 18 19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