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라면스프 활용~ 떡볶이 만들기 / 송학식품 조랭이 쌀떡볶이

남은 라면스프 활용~ 떡볶이 만들기 / 송학식품 조랭이 쌀떡볶이 

 

집에서 떡볶이를 만들어 즐겁게 일요일 오후시간 간식으로 먹었답니다.

애들은 뭐니뭐니해도 요~ 떡볶이 정말 좋아하지요. 그런데 가끔 소스를 실패해서

맛이 덜할때도 있네요. 그럴땐 평소에 먹다 남은 라면스프 모아둔걸 사용하면 정말 좋더라고요. ㅎㅎ 

 

 

 

요렇게 이전에 남은 스프들을 저장 창고에 모아두었다가 그때 그때 필요로 한걸 

사용하면 오케이!  ㅎㅎㅎ

 

 

 

전 맛이 금방 스며드는 작은 떡이 좋아서 송학 조랭이 쌀떡볶이를 미리 구입한 걸로 넣고

어묵, 양배추와 함께 끓여내었습니다. 

 

 

이번엔 불닭볶음면 액상스프 삼분의 일 넣고  진라면 분말스프 반개 그리고 고추장 한큰술, 고춧가루 한 큰술로

떡볶이 소스를 완성했답니다.  사실.....불닭볶음면은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거라...식구들도 매운거 

빼곤 요 소스가 넘 맛나다고 하네요 ! 매운 걸 잘 못먹으니 이번에도 약간 순하게 만들었네요. 

 

 

 

송학 조랭이 쌀떡볶이는 작고 귀엽고 물론 맛이 떡 안에  빨리 스며들어 쫄깃하고 맛나더라고요.

소스 넣고도 15분은 약한 불에 더 끓여내었습니다. 

 

포장지에 써있는대로 조랭이 떡은 개성지역에서 즐겨먹는 기호식품이라네요.

노에고치의 모양을 본떠서 만들었다 하고요!  쌀 96.5% 함유 식품이래요! 

 

 

아! 추가로 넣은 것은 역시 삶은 계란이 빠지면 섭섭하네요. 우리 네식구 5개 계란을 사이좋게 

나눠 먹었답니다. ^^ 면을 않넣었다고 투정부리더니 아주 잘 먹던걸요. 라면 맛이 나니..ㅋ ~ 

 

 

 

그리고 역시! 미리 구입해둔 치자 단무지..여기엔 식초만 넣으면 분식점에서 먹던 그 맛이 난답니다.

역시 인기만점! 오늘도 점수 많이 받은 엄마 되었네요. ㅋ~ 

 

오전엔 미리 미리 삼겹 구워먹고 12시 전에 아이들과 50분 정도 걷기 운동하고 들어와서 

3시쯤 요렇게 먹었습니다.~~~~~~ 

 

(주말엔 오후에 좀 쉬고 싶어서 복잡한 고기를 미리 오전에 구워먹네요.ㅎㅎㅎ )

 

쉬는 날이 쉬는 날이 아니고 요리하는 날이랍니다.ㅋ~ 이렇게 먹거리 만드느라 바쁘지만 나름 즐겁네요~ 

 

또 저녁시간 준비와 내일 먹거리 만들어놔야해서 어제 미리 파래랑 콩나물이랑 

준비해두었답니다.아! 양배추도요.  (이건 쪄서 쌈 싸먹어야지요. ㅎㅎ)

 

--직접 구입한 식품으로 만든 요리입니다.--